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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1/24/201401241710017680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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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고봉 기자=중국 옌타이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동방항공이 현재 7시간째 이륙하지 못하고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옌타이발 동방항공은 오전 9시 옌타이 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이었으나, 기체이상으로 한국시간 17시 현재까지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통은 “항공사측에서 30분 간격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한 후, 바로 출발한다고 한 게 7시간째”라며, “탑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해도 돌아오는 건 기다리라는 대답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오늘 출장자들이 많아 오후에 미팅이 잡힌 사람들이 다수였는데 그들은 지금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16시15분 옌타이 출발예정인 아시아나항공도 20분 연착된다고 소식통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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