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NH농협카드가 정보유출사태와 관련, 고객에 대한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7일부터 29일가지 객장 다과회를 진행한다. 음료 , 스낵, 과일 등을 마련해 제공하고 떡국떡, 안심사과, 주방용품, 제수용품 등 설 테마에 어울리는 물품을 고객사은품으로 준비했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진행한다. 농협카드 전 개인회원 대상으로 전 가맹점에서의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우수회원(노블레스ㆍ슈퍼로얄ㆍ로얄ㆍ프라임)에게는 기존의 2~4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2~6개월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 전국 하나로클럽ㆍ마트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시 농산물 등 특정품목을 현장에서 최대 30% 할인해 주는 행사를 2월2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고객 피해 최소화 및 사고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SMS알림서비스 신청 대상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서비스 이용분부터 서비스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SMS알림서비스는 전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1644-4000), 비씨콜센터(1588-4000),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비씨카드 홈페이지 (www.bccard.com)에서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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