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차관보는 이 차관보와 면담 뒤 기자들에게 "(북한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에 대한 한미 양국 간의 집중적이고 밀도 있는 협의의 일환"이라면서 "중요 이슈의 최상에는 지속적으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능력을 추구하는 북한에 의한 도전이 놓여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과 일본 방문을 수행한 러셀 차관보는 양국 방문 결과를 우리 측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과의 북한문제 협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향후 대응 방안과 한반도 정세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셀 차관보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이날 저녁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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