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안에 따르면 미국 내 대부분의 푸드스탬프 수혜자에게 제공되는 예산 가운데 1년동안 8억 달러 내지 전체 예산 중 1%를 삭감하도록 되어 있다.
연방하원의 경우 지난 해 9월 전체 예산 가운데 5%를 삭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에서는 매년 4억 달러를 삭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농업, 영양 및 임업 상원 위원회의 데비 스테이브나우 위원장은 "이번 법안 덕분에 납세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먼저 오는 29일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