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조건호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쌀은 서구청 외 21개 기관에 모두 전달되어 관내 소외계층과 기관의 무료배식 사업 및 도시락 사업에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외에도 지정기탁 대상기관에서 제외된 백혈병 환우가족, 지역 경로당 등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36포를 추가 기증하기도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증된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 시행 전 보상대상자의 농지경작 민원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지구 관리 차원에서 진행해 농지 대여에 따른 수수료 대신 쌀을 전달받은 것”이라며, “공사 사업부지를 활용해 사랑의 쌀을 마련,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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