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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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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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부서와 15개 관련부서 합동으로 사전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주택, 축대, 옹벽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업체와 공장 등에는 유형별 안전관리대책과 점검사항 등을 담은 교재 1천부와 홍보전단지 4천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해빙기 안전과 연계해 추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위험요소 사전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 등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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