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되는 ‘충남관광명소 QR코드 지도’는 관광객에게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도내 시·군에서 추천하는 관광명소에 대한 오프라인 종이지도와 온라인 홈페이지로 구성됐다.
우선 오프라인 지도에는 각 시·군의 관광명소에 대한 위치, 관광자원별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지역별 주요음식 및 전국 고속도로망 등 관광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홈페이지는 관광명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용객이 오프라인 지도에 수록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기기로 스캔하면 손쉽게 온라인 홈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이용자의 스마트 기기에 QR코드 스캔앱이 설치돼 있어야 사용가능하며 사용방법은 지도에 모두 설명돼있다.
도는 이 지도를 시·군 관광부서와 행정기관 민원실, 관광안내소, 관광단체, 여행관련기관 등에 배부해 관광홍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성규 도 관광산업과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단순한 관광지도를 넘어 새로운 관광홍보 수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롭고도 다양한 관광홍보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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