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발급 수수료 2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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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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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등·초본 발급시 수수료가 기존 4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2월 17일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의거한 것인데, 이로 인해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활성화되고 민원발급 창구의 혼잡이 경감되어 洞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재편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인해 그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꺼려온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 중구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중구청 내 민원여권과, 영종동 주민센터, 용유동 주민센터 등 총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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