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83회 임시회 개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가 오는 5일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고양시장이 제출한 안건을 심사, 의결하게 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자치헌장 조례안, 고양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조례안, 고양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15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처리, 2014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 등을 진행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제1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윤희 의장은 “2014년에도 우리 시의회는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차게 뛰겠으며, 주요 시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