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환경·공간·안전 등을 고려했으며 특히 공간 활용에 우수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접 공원과의 연계, 주민과 학생의 동선분리가 잘 설계됐고 프로그램 운영을 고려한 배치로 학교복합화 시설의 기능과 상징성을 두루 갖췄다.
설계에 따르면 주민복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49㎡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1층은 어린이집·운영사무실, 2층은 청소년문화의집·노인여가실, 3층은 어린이도서관·복합도서관, 4층은 디지털도서관·열람실, 5층은 다목적 강당·식당·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6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주민복합센터는 동탄2신도시 내 8개교에 세워질 계획이다.
학교와 지자체의 공동인프라인 주민복합센터가 건립되면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넓은 공간을 이용한 체험과 체육학습을 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은 수업시간 외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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