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공기 오염 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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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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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현지시간) 세계 지역별 공기오염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공기오염도가 가장 심한 곳은 캘리포니아의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도는 'PM2.5'라 불리는 극미세먼지의 공기분포정도를 기준으로 측정됐다.

특히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곳 순위 10위 가운데 캘리포니아의 도시가 8군데나 포함됐다.

한편 중국에서는 칭타이(Xingtai)가 가장 미세먼지가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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