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리치먼드에 있는 의회 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공화당의 티머시 휴고 의원이 발의한 '동해 병기' 법안(HB 11)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8표, 반대 3표다.
이 법안은 앞서 상원에서도 가결처리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쯤 있을 하원 전체회의에서만 통과되면 의회 절차는 끝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하는 모든 교과서들에는 '일본해'가 언급될 때는 '동해'도 함께 소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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