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질병과 사고로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재활기구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연중 전개한다.
이 ‘재활기구 대여 나눔 서비스' 품목은 휠체어, 워커(보행보조기구), 네발 지팡이, 이동식 변기, 목욕 의자 등이다.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1회에 한해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각 구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수정구보건소는 주민 이용이 가장 많은 휠체어를 구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빌려 쓸 수 있도록 비치했다.
한편 시는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가 해당 주민의 의료 기구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 가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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