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싸이트 회원수 1만5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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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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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젊은 후배 변호사들과 함께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건 집단 소송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천 명의 참여자들이 몰렸다.

이번 소송은 피해자들에게 착수금이나 성공보수 등 일체의 소송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 소송이다.

4일 오후 4시 개설된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회원수는 6일 오전 10시20분 1만 4800명을 넘어섰다. 집단소송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사람들 역시 7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사법연수원 43기 후배 변호사 10명과 함께 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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