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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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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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금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은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 영유아 보육시설 원장, 유치원 원장 및 센터 관련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와 운영계획보고, 현판식, 시설 라운딩,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체는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5명 총 7명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에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우선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보급 △영양ㆍ위생지도를 위한 급식시설 순회방문 △급식관리 매뉴얼 및 교육자료 개발 △영양수준 향상 및 식품안전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고재득 구청장은“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양ㆍ급식관리가 취약한 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식품안전, 영양관리 지원으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위생적 식품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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