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곤 감독은 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너무 쑥스럽다”며 “축하할 일이지만 스타가 아닌 영화감독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아 쑥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와 결혼하게 됐다. 올해로 만난 지 8년차로 저보다 8살 어리다”며 “서로 평생의 반려자로 믿음이 있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내달 8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다.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이다. 신접살림은 현재 송 감독의 집이 있는 일산에 차려진다.
한편, 송일곤 감독은 차기작으로 사극을 준비 중이다. 현재 대본 작업이 한창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