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역관리청, 도선사협회, 정유․저유업체, 방제업체 등 15개 기관 및 단․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인천 관내에서 선박이 접안해 기름을 이송할 수 있는 송유관 시설은 북항, 남항, 월미도 등 3곳이다. GS칼텍스 등 8개 업체가 이용 중으로 유조선 등이 작년 한해 2천181회 이들 부두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과 유관기관 및 단․업체는 해양오염사고의 원인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도출을 통해 관내 시설에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대응할 방침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2/07/20140207081356708724.jpg)
인천해경, 해양오염 예방 유관기관 대책 회의 개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