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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양오염 예방 유관기관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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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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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오염사고 대비 사전점검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체제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최근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6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역관리청, 도선사협회, 정유․저유업체, 방제업체 등 15개 기관 및 단․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인천 관내에서 선박이 접안해 기름을 이송할 수 있는 송유관 시설은 북항, 남항, 월미도 등 3곳이다. GS칼텍스 등 8개 업체가 이용 중으로 유조선 등이 작년 한해 2천181회 이들 부두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과 유관기관 및 단․업체는 해양오염사고의 원인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도출을 통해 관내 시설에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대응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해양오염 예방 유관기관 대책 회의 개최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종사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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