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우나리가 러시아 단복을 입고 있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KBS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 부친은 우나리에 대해 "운동선수가 아니라 안현수의 10년 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러 보좌하게끔 해줬다"며 우나리가 러시아 단복과 AD카드를 갖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나리는 안현수보다 연상으로 팬클럽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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