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정된 농업기반 조성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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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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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년 147억 대비 30% 증가한 192억4100만원 투입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통한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 및 맞춤형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안정된 농업기반조성에 전년 147억 대비, 30% 늘어난 192억41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생활환경의 종합적 정비와 확충으로 조화롭고 안정된 정주 생활공간 조성 및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해결로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촌면 중산리 곶감권역과 가야곡면 산노, 병암리 일원 탑정호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하고 상월, 채운면 일원 정주기반 확충사업에 14억7900만원을 들여 기반시설 정비 확충에 나선다.

 농업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11개 지구 10.63km 구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에 12억9400만원을 비롯해 8억원을 들여 소류지 개보수, 농업용 관정 용수관로공사 등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토사수로의 구조물화로 안전영농환경 구축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상월 숙진2리 외 18개 지구와 연무 동산1리 외 49개 등 69개 지구 17,870m 수로관 부설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왕암저수지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에 23억9600만원, 덕목소류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에 5억원, 양촌 도평리 외 8개소 용배수로 정비사업에 3억원을 비롯해 한발대비 용수원 개발사업 등 추진을 통해 안전 영농 기반 구축에 힘쓴다.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만들기 사업 345건 추진에 49억4300만원을 투입, 박차를 가하고 특히 관내 생활민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 수혜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무 소도읍 육성사업, 은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노성 가곡지구 경관개선사업과 살기좋은 희망만들기, 연산 천호지구 공동문화 조성사업 등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쾌적한 농촌기반 환경조성과 영농기반 확충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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