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FC안양이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의 김재웅(27) 선수를 1년 임대·영입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1년 인천Utd 입단테스트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총 42경기에 출전, 5득점을 기록했으며, 2011년에는 17경기에 나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신인왕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다.
기술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김재웅은 쉐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프리킥이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7일 3주간의 일정으로 제 2차 동계 전지훈련(창원)을 떠나 본격적인 2014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