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 선정돼..국비 9억원 확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종합형 스포츠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회원이 여러 종목과 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종합적으로 융합되는 생활체육의 거점이다.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시 관계자와 안민석 국회의원실 시설관리공단 체육인 등이 함께 TF팀을 구성, 선진지 견학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공모에 신청했었다.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총 43개 단체가 신청해 오산시체육·생활 체육회 등 10개소가 선정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오산시가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생활 체육을 체계적 으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