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국 부채 한도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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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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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국가부채 법정한도의 증액을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부채 한도를 즉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늘리는 것이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금 미국이 채무 이행을 다 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과 같은 신뢰성 위기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최근의 미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증가 등을 언급하며 “미국 경제가 좋은 상황으로 갈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국가부채 법정한도 적용을 받는 미국 국가부채는 17조2339억4100만 달러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연방정부 부분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권 협상으로 7일까지 국가부채 법정한도 적용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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