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 '창조경제시대 - 기업에게 활력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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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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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조경제시대, 기업에게 활력을'이라는 대주제로 '제37회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81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는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을 논해왔다.

이번 연찬회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경총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금번 연찬회가 경영자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갖춰야 할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총은 연찬회 첫날인 12일에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10회 투명경영대상 시상’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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