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추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최종 모금액이 5억월을 훌쩍 넘어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을 벌인 결과 5억1000만원을 모금했다.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3억4000천만원 보다 50%인 1억7000만원 가량 늘었다.
모금액 분야별로는 개인기부 385명, 기업ㆍ단체 373곳이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릴레이식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을 추진해왔다.
운동을 시작한 첫날부터 NH농협 의정부시지부와 석천주유소가 500만원과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바돔, ㈜동아실업월드ENG, ㈜평안운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의 기업과 의정부고교총동창회, 의정부지역건축사회, 광명교회, 의정부치과의사회, 일맥회 등의 단체가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개인 후원도 이어졌다.
안영순 자금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쌀(10㎏)을 10포를 배턴잇기운동에 기탁했다.
삼동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은 1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동전 20만원을 배턴잇기운동에 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연 '의정부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에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수백여명의 후원자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총 52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금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모금된 현금과 물품을 관내 자소득가정 8654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216곳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 기간동안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외에도 민간 성금으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10㎏) 2000상자를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밖에 시는 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공직자 사랑의 동전 모으기', '교복 선물하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공직자 사랑의 동전모으기' 등 실제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눔 활동에 너 나 할 것 없이 동참해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의정부시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모금된 현금과 물품을 관내 자소득가정 8654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216곳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 기간동안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외에도 민간 성금으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10㎏) 2000상자를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밖에 시는 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공직자 사랑의 동전 모으기', '교복 선물하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공직자 사랑의 동전모으기' 등 실제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눔 활동에 너 나 할 것 없이 동참해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의정부시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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