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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고가도로. [아주경제 DB]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3월말까지 아현고가도로 철거를 진행한다.
1968년 개통한 서울 마포구 아현고가는 약 940m 길이로 신촌과 충정로를 연결했다. 최근 시설 노후화로 철거가 결정됐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도로가 개방돼 시민 1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사물놀이패 공연과 팽이치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도 열렸다.
한편 철거된 고가 자리에는 올 7월 중앙 버스 전용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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