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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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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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0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고, 심장병·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의 수술 치료비를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좌)이 이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에게 후원금과 헌혈증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10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고, 심장병·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의 수술 치료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이 날

이 날 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는 월 1~2명의 환아를 선정해 올 한해 1억1004만원의 의료비와 임직원 헌혈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술비 이외에도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후원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고객이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 신청 시 절감되는 비용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64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환아 53명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 높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 캠페인을 4년 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장병·난치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1544-0010), 홈페이지(mobile.uplus.co.kr)를 통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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