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류시장 모태 '평화시장' 동대문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가로 56m 상당의 대형 랩핑벽화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 을 평화시장 벽면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은 디자인, 생산, 유통과 소비의 과정이 3일만에 이뤄지는 동대문 패션타운 이야기를 사진과 일러스트 기법으로 표현했다.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발굴했다.

디자인, 원단ㆍ부자재, 재단ㆍ봉재, 운반, 시장, 소비 등 6개 테마로 동대문의 일상을 밑그림으로 스케치했다. 더불어 각 테마별로 특징되는 이미지를 구성했다.

동대문 중심이자 야간조명을 갖춘 평화시장 벽면에 설치해 많은 관광객들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흥인지문, 서울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지점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서정협 시 관광정책관은 "24시간 빠르게 돌아가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역동적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색다른 즐거움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및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관광정책과(2133-2817) 또는 동대문지역 스토리텔링사업 운영사무국(메타기획컨설팅, 764-65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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