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전세계 50여 개국 2만여 개의 매장에서 커피 고유의 풍미를 저해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모든 공간을 금연 구연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600여개 매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지원센터(본사)도 금연사업장으로 선포해 사내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에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마다 모든 지원센타 임직원이 참석해 토론과 대화를 나누는 커피 테이스팅 시간을 이용해, 불시에 금연 전문 클리닉에 의뢰해 흡연 검사를 실시 한 바 있다. 이날 흡연자로 판명된 32명의 임직원은 오전 시간을 활용해 금연 교육과 금연 선포식을 전개하고, 은단, 손지압기, 구강 청정제, 금연 시작 안내 스티커 등의 금연 보조 물품들을 지원받았다.
또 흡연자는 올해 1월부터 3개월동안 매월 10만원씩을 월급에서 자동 공제하고, 회사 역시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금연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본인 공제금과 회사 매칭금 뿐만 아니라, 금연 실패자의 펀드 금액까지 분배된다. 금연 성공시에는 3개월간 본인 공제금과 회사 매칭금을 합해 총 60만원의 금연펀드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 실패한 임직원이 발생하면 그 60만원을 나머지 성공한 임직원들이 나눠 갖게 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본인 공제금과 회사 매칭금 뿐만 아니라, 금연 실패자의 펀드 금액까지 분배된다. 금연 성공시에는 3개월간 본인 공제금과 회사 매칭금을 합해 총 60만원의 금연펀드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 실패한 임직원이 발생하면 그 60만원을 나머지 성공한 임직원들이 나눠 갖게 된다.
특히 흡연자 가족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는 대표이사 명의로 금연 펀드와 금연 선포식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금연 실패자들은 펀드 가입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되고, 회사는 금연 성공시까지 지속적으로 금연 도움 물품 및 전문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 스타벅스는 오는 3월 1일부터는 600여개 매장 바리스타까지 금연 교육을 확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연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오는 3월 1일부터는 600여개 매장 바리스타까지 금연 교육을 확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연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주홍식 인사총무 팀장은 “본 금연사업장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ISO 26000 책임 경영의 일환인 직원행복도 증진을 목표로 시작됐다. 시범 시행 2달여 만에 개인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도 간접 흡연피해를 줄여 나가며, 개인적인 흡연 시간보다 커피 타임을 권장해 직원간 소통 증진 및 업무 집중도제고 등 1석 4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늘 스타벅스의 지원센타 금연사업장 선포를 계기로 추후에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직무 평가에도 반영해 금연 성공자 인센티브를 적극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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