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주 수요일을 ‘자기계발의 날’로 지정하고, 수요일에는 회식지양 및 다음날 회의 자제, 간부급 공무원 정시퇴근 솔선수범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초과근무 사전신청을 지양하고 시간외근무 불인정 등의 방법으로 전 직원에게 정시퇴근을 적극 권장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개인의 근무여건과 특성에 따라 유연한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의 22%에 달하는 191명이 시차출퇴근을 신청해 활용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직원 스스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늦춰 근무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이용한 직원들은, 육아,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사정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 스스로 근무환경과 업무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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