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제화 업계 관계자 70여명과 소통하고 관련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청책토론회를 11일 오전 10시 성동구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갖는다.
이날 박동희 성동 제화협회회장이 '미래 성수동 수제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업계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어 이래헌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장이 성수 수제화산업 발전을 위한 그간의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수제화업계 대표, 패션디자이너, 수제화산업 관련 교수 및 학생들,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도 마련된다.
성수동은 성수역을 중심으로 수제화 생산업체 300여 곳 등이 밀집한 국내 최대 제화산업 집적지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TV(http://tv.seoul.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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