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1일 군포시 대야미동 반월호수에서 겨울철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동절기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20여명은 스킨스쿠버장비 사용법을 숙달하고, 얼음 밑 유영과 수중탐색을 하는 등 가상의 익수자 발생상황을 연출해 조난자구조판 및 빙상구조장비 활용 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
조 서장은 "앞으로도 각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겨울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빙상놀이, 낚시 등은 지정된 장소, 사람이 많고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할 것"과 " 어린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빙상놀이를 하고, 개인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