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11일 오전 진해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제52회 진해군항제 축제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김형봉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진해군항제’ 기본계획 보고, 군항제 전반사항 토의 및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창원시와 함께 이번에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지난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벚꽃명소 여좌천 별빛축제(벚꽃+빛)를 특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석 창원시 문화관광과장은 이 자리에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는 만큼 행사장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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