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방과후학교 관리 프로그램 '더공부 1.0'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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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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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간소화하기위해 방과후학교 관리 프로그램 '더공부 1.0'을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방과후학교란 수요자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하여 수익자 부담 또는 재정 지원으로 이뤄지는 정규 수업 이외의 교육 및 돌봄 활동이다.

방과후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더 공부한다는 의미의 '더공부 1.0'은 학교, 강사, 강좌, 학생 등에 관한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방과후학교 참여·운영 현황 등이 자동산출돼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강좌 관리대장, 강사료 지급명세서, 자유수강권 집행대장 등 방과후학교 업무에 필요한 서식이 생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중 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배포하고 담당자 활용 연수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담당자의 업무를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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