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포항지역 폭설 제설작업지원단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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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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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인력·장비 투입 제설작업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산시는 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3일 포항지역에 제설작업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시는 이상달 안전행정과장을 제설작업지원단장으로 100여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 일원에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주민 고립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를 돕기 위해 제설작업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추후 재난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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