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경기 화성지 무송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통제 초소를 방문,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동통제 및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발생농가와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성시의 가금류가 490만두로 경기도 최대인 만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부지사는 "의심축 신고에 따른 현장출동과 검사, 살처분 등 연이은 방역활동에 피로가 누적돼 어려움이 많지만 A I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AI는 전국적으로 6개 시ㆍ도 16개 시․군에서 17건이 발생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화성시 서신면과 온석동 종계농장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또 안성시 미양면 농가에서도 AI가 확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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