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시대3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인기 인터넷작가 궈징밍(郭敬明)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소시대(小時代)3’ 제작진이 개봉 전부터 사전홍보 작업에 나서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런민왕(人民網) 12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촬영에 바쁜 소시대 제작진은 지난 12일 상하이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연 배우들 각자의 모습이 담긴 영화포스터 공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궈징밍 감독은 “린샤오(林萧) 역의 양미(楊幂)는 임신 후 부드러운 여성 이미지로 변신해 더욱 성숙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소시대3은 오는 7월 17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편인 소시대 1,2편은 약 8억 위안의 높은 박스오피스 기록을 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은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에 귀추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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