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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보통신기술지원’성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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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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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33개사 지원, 매출 증가율 13.6% 고용창출 55명, 특허출원 35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의 지역전략산업인 정보통신산업 기술지원 사업으로 1차년도인 작년 한 해 동안 33개사를 지원하여 매출액 증가 13.6%, 고용창출 55명, 특허출원 35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33개사를 선정하고 총 750백만원을 지원하여 전년대비 매출액은 13.6% 증가한 227억원, 고용은 7.6% 증가한 55명을 창출하여, 1개 기업당 평균 1.6명 신규 고용창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전략산업인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시비)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대전지역에 소재한 정보통신산업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애로기술해결, 특허기술사업화, 장비활용 등을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제품개발 지원사업으로 디자인개발 지원을 받은 창신정보통신(주)는‘휴인유(huinu)’브랜드로 알려진 무선인식 출입통제 장치를 개발해 2013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기술혁신상’인 대통령표창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SG-7000 굿디자인’에 선정되었으며, 41.4억원(26.1%)의 매출 증대와 함께 신규고용 6명을 창출했다.

또한, ㈜페타리는 물류관리를 위한 위치추적용 센서를 개발하여 미국에 작년 한 해 동안 4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케이웍스는 위치기반 서비스 특수단말기 생산, 초정밀 항공사진서비스 등 S/W와 H/W를 모두 포함하는 통합솔루션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산업융합 품목 및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2012년도와 대비하여 매출액과 신규고용창출부문에서 두시텍이 각각 239%와 6명을, 메디스는 100.7%와 8명을, 이젠파워는 1,233.3%와 6명을, 엠이엘텔레콤이 100%와 6명 등을 달성하였고, 지원을 받은 다수의 기업이 매출액과 신규 고용창출 등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한 기업들이 다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대전지역 무선통신관련 기업의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정보통신산업 관련분야에서 신산업 및 신사업이 계속 창출되도록 기업지원사업을 한층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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