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AI청정…가금류 소비 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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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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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여파로 제주지역의 오리ㆍ닭고기 등 음식점의 이용객이 갑자기 뚝 줄었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이용철)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영민)는 14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가금류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지역은 아직까지 AI가 발생하지 않고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타지방의 AI발생여파로 인해 오리ㆍ닭고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음식점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다.

앞으로 도에서는 외식업지회와 협력해 회식 등 외식기회가 있을 때는 가급적 오리ㆍ닭고기 요리 전문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AI 바이러스는 70℃이상 30분, 75℃이상 5분간만 가열해도 죽기 때문에 잘 익혀서 먹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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