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백두산 채화 추진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4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성화의 백두산 채화가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14일 아시안게임 성화 공동채화와 봉송을 위해 북한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성화봉송노선 및 주자선정등 일정을 감안해 볼 때 늦어도 7월말까지는 북한과 협의를 마치고 8월에 백두산 채화를 비롯한 성화 봉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확정된 성화봉송계획은 오는8월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21일 쿠웨이트∽24일 베트남 하노이 ∽26일 중국 광저우 ∽28일 중국 웨이하이등을 거치는 10일간 200여명의 봉송주자들의 손을 거쳐 해외봉송을 마치고 배를 타고 인천항에 입항해 8월29일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인천 도호부청사에서 합화 된다.

이후 22일간 80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인천의 주요 명소를 돌아 전국17개 시도를 순회한후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9월19일 오후7시 서구 주경기장에 도착해 대회 시작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과정에 △백두산-개성공단-판문점 또는 △백두산-헬기이용-판문점등의 백두산 채화를 계획하고 북한측과 활발한 협상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대해 인천시의 관계자는 “현재 북한측과 조심스럽게 접촉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 이번일이 성사되면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참여한다는 반증이 되면서 대회가 더욱 빛이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