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심석희, 악조건에도 의연 “걱정한다고 해결 안 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5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쇼트트랙 심석희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희망 심석희가 현지 빙상장의 악조건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아이스버그스케이트장에서 공식훈련을 마친 뒤 “좋은 빙질은 아니다. 좀 잘 파이고, 파인 홈에 날이 자꾸 걸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파이는 부분이 있지만 걱정한다고 해결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대책을 생각하고 더 집중하게 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은 쇼트트랙에서만 두 번이나 넘어져 승부에 큰 영향을 받았다. 악조건인 빙질에도 심석희는 자신이 할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심석희가 출전하는 여자 1500m는 15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