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기 공직자 정책연구단' 임명식에 참석, 신임 단원 4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책연구단은 2010년 2월 공직자 창의적 사고 장려와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제3기 정책연구단 2개팀을 증설, 팀별 경쟁과 연구활동의 전문성을 제고를 위해 행정혁신위원회 박사를 멘토로 연결했다.
그동안 정책연구단은 모두 18건의 과제를 연구 성과물을 냈다.
특히 2010년에는 '의정부 도보여행길(소풍길) 조성 제안'이 안전행정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안병용 시장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정책 제안은 '희망도시, 의정부'의 밑거름이자 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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