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 가상화를 이용한 망분리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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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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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미라지웍스는 자사 제품 관련 기술 ‘격리된 실행 환경 제공 시스템 및 그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클라이언트 가상화를 통해 특정 자원을 보호하거나 격리하는 기술에 대한 것으로 자사의 주력 제품인 미라지웍스 아이데스크와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에 적용되어 있다.

업무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의해 업무환경이 파괴되거나, 내부자의 고의 또는 실수에 의해 중요정보가 외부로 반출되면서 발생한다.

미라지웍스의 이 기술은 외부 공격 또는 중요 정보를 ‘격리’함으로써 업무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악성코드나 외부 해킹 시도를 가상화된 영역에 격리하여 내부 자원을 보호하거나 중요 정보를 격리된 환경에 저장함으로써 외부로의 유출을 막게 된다.

미라지웍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제품의 독창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재차 인정받은 셈이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 힘을 쏟아 논리적 망분리, 정보 유출 방지를 비롯한 보안 시장에 더욱 높은 보안성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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