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억6천만원상당 대북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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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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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민간단체 2곳이 신청한 대북 인도적 지원 물품 반출을 2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물품은 ‘유진벨재단’의 다제내성결핵약(7억2000만원)과 ‘1090평화와 통일운동’의 분유(3억4000만원·17t) 등 10억6000만원 상당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승인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대북지원 민간단체의 반출신청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정부는 5개 단체가 신청한 15억3000만원 상당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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