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강서구·강서구병원협의회, 의료관광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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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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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서울 강서구와 17개의 특화병원으로 구성된 강서구병원협의회와 함께 의료 문화관광 특구 개발에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강서구, 강서구병원협의회는 21일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최건 강서구병원협의회 부회장, 하현성 강서보건소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의료산업 발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사업 유지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강서구청 및 강서구병원협의회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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