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궐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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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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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궐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궐동 지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들로 인한 도시미관저해 건축물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개발과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궐동 주택 재개발지역이 계획단계에서 구역이 확장되고 구역지정 요건이 변경됨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재차 열게 됐다.

궐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궐동 36-9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87,559㎡ 건축규모 1,64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3월 22일까지 주민공람 과정을 거친 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기도 승인 추진위원회 및 조합구성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궐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궐동 지역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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