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국토부, 동해안 전통시장 안전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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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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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부가 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의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23일 중소기업청과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들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설로 적설하중을 받은 45곳 전통시장을 선정해 구조물 손상 발생여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설물 안전 전문가 2명과 전통시장 전문가 1명을 1개반으로 총 5개반 1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통시장 긴급점검은 많은 서민들이 이용해 붕괴시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부처간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확대해 국민들께서 믿고 다시 찾는 편안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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