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수 중기 위한 R&D 지원 강화

- 우수기술연구센터(ATC) 2014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4일 엘타워에서 산업부가 지정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 차관은 이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고 창조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산업기술 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ATC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특성을 살릴 수 있어 사업성과가 타사업보다 훨씬 우수하다"며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전문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TC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한 외국대학, 외투 R&D 센터 등과 공동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TC 사업을 졸업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R&D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