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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이, “내가 매치플레이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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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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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결승에서 프랑스 신예 뒤비송 제쳐…파울러 3위·엘스 4위

제이슨 데이

 

제이슨 데이(호주)가 매치플레이 최강 자리에 올랐다.

데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G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에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을 23번째(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힘겹게 제치고 우승상금 153만달러(약 16억4000만원)를 차지했다.

투어 통산 2승째다. 데이의 세계랭킹은 1주전 11위였으나 이 우승으로 ‘톱10‘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어니 엘스(남아공)를 19홀에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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