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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센트럴공원내 보트하우스, 증축통한 변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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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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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O방식으로 내달 착공 6월개장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공원내 보트하우스가 수상레저 명소로 변신을 시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청은 24일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맞은편에 위치한 센트럴공원 동측 보트하우스를 기존의 1층에서 2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다음달 착공해 오는6월쯤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증축공사는 패밀리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증축된 2층 식당은 호수공원 방향으로 넓은 데크를 조성해 방문객이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옥상에는 바다전망대.사랑의 자물쇠.느림보우체통등 이른바 추억을 쌓을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존의 1층바닥을 보수하고 난간을 보수하며 양편 호숫가에 테크도 확대 설치하는등 수변공간과 조화롭게 개량한다.

특히 보트하우스주변에는 오는7월 개장을 앞둔 한옥마을,문화체험장이 있고 쉐라톤인천호텔등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수상레저 체험객들이 발길이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기존의 보트하우스에는 카누·카약매표소 자전거대여소 커피숍으로 사용되어 왔고 지난해 봄부터 센트럴공원에 카누·카약등 수상레제 체험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를 수용하기에 너무 공간이 비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지난2009년8월 총사업비1900억원을 들여 완공한 송도 센트럴공원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원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 길이1.8㎞,폭12∽110m의 수로에 총6만3390㎥의 호수로 동측보트하우스에서는 수상레저시설과 자전거등을 이용할수 있고 서측 보트하우스에서는 수상택시를 탈수 있다.

또한 공원 서측의 G-타워 29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송도 국제도시를 한눈에 담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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