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일자로 승진한 홍의순 교육정책국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3월1일자로 교육전문직원 18명, 교(원)장 26명, 교(원)감 28명 등 총 7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실한 자세와 책임 있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교육실적을 거양한 교육공무원을 우대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명품 세종교육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1월 신설학교 개교 T/F팀장으로 발령했던 11명의 교장을 전원 해당 학교장으로 발령하여 3월 1일 개교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시교육청은 교장 6명, 교감 11명, 원감 3명 등 20명을 관내 교장, 교감, 원감으로 자체 승진시킴으로써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국공모에 의해 영입한 교(원)장과 관내 교장이 함께 힘을 합쳐 교육역량 강화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본청 교육정책국장에 여성인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이는 홍의순 과장이 다년간 장학관과 장학사로 교육정책을 수행해온 경력과 전문성, 꼼꼼하고 정확한 업무수행능력이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평생교육연구원장에는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을 전직 발령하였고, 학교정책과장에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을 전보 발령하였으며, 교원지원과장에 이현복 교원인사담당장학관을, 미래인재과장에 이길주 교육과정담당장학관을 각각 승진 발령함으로써 해당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아울러, 교육부에서 장학관 2명을 영입하고 지난해 선발한 장학사 5명을 신규임용함으로써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능력과 실적 위주의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적임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